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사진)은 2023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부문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사하구에서 시공 중인 ‘서부산 SK V1’은 소규모부터 중대형 사업체까지 다양한 수요에 맞춘 업무환경을 설계하고 야외 테라스 등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노후 산단인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창업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은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마동철, 이하 산단공), 사하구청(구청장 이갑준), (주)포유산업(대표 박은기), SK에코플랜트(주)(대표 박경일)는 등 4개 기관은 9일 사하구청에서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환경 개선 및 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는 지난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포유산업, SK에코플랜트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환경개선 및 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사하구 신평동 520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서부산 SK V1’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평장림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선정하였다. 위 사업은 총사업비 약 3000억원 대규모 프로젝트로 신평장림산업단지를 ‘산업과 환경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